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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 탈출 프로젝트 랜트카 빌리기 -23-

작성자 : 이원민 작성일 : 2018-07-13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원민
[학교] ILA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점에서 수속한 이원민입니다!




여름휴가 시즌이죠
오늘 시험을 봐서 어제 포스팅을 못했네요
날씨도 완벽하고 정말 어디로 떠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드디어! 토론토를 벗어나 멀리 그것도 자율적으로!
독립적으로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랜트카!!!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우리가 성인인걸 가끔 깜빡할때가 있어요..
그동안은 여행사를 통해서 가거나,
기껏해야 토론토 시내를 투어하는 정도였는데
토론토... 정말 큰 도시치곤 역사가 길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벗어나려했지만
너무나 큰 나라.. 그리고 교통..
차가 없으면 탈출은 꿈도 꾸지마라사데..
서울 경기는 정말 정말 최고입니다
서울서 부산까지 마을버스로 간 사람도 본것같은데 정말..
물론 여기도 가능한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아무튼  오늘은 랜트카를 빌리는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는 캐나다와
운전면허증 상호 교환제도로 바꿀 수있답니다
다만 수수료가 비싸다는점($95),
발급과정이 정말 귀찮고 복잡하다는점이죠
하지만 간단하게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를
발급해서 가져가면 차를 운전할 수 있답니다!
발급비용도 한국에서 8000원정도 밖에 하지않았던것같아요
그리하여 찾은곳 랜트카 업체들!





이렇게 수많은 렌트카 업체가 있는데요
저희는 그중에서 바로





Hertz에서 빌렸습니다.
몰랐는데 전세계 많은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업체라고하네요
유럽쪽에 많이 있는 회사인것같아요
뭔가 여행의 설렘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있다고하죠
들어가는 순간부터 벌써 자유를 찾은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저희가 들린 이곳은 bloor-yonge station에 있는데요
평소 학원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느라 지하상가를 이용해봤지만
찾아가는 길은 처음이었기에 색달랐습니다





수많은 빌딩숲에서 공터라곤 찾을 수 없는
이 곳에는 거대한 지하도시가 존재하는데
토론토 시내에는 서울만큼은 차가 없다라는 말은 사실이지만
너무 통행량이 적어서 놀랐었는데
그 차들이 자하에 다있었습니다





블루영스테이션은 맨날 오는곳이지만
평소에는 잘 보지않아서 몰랐는데
위에 보면 저렇게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그냥 보고 따라가면됩니다

 

 




이렇게 달러라마를 지나고 푸드코트를 지나면
반대편 밖으로 나가는 입구 근처에
렌터카업체들이 두군데정도 나오는데요
뭔가 이쪽 안내원분이 더 친절해보여서 바로 턴





다른곳을 가봤었지만 이미 이번주는
예약이 꽉차있다는 무시무시한말을 듣고
이곳 저곳 방황하다가 겨우 차가 있는곳을 찾았습니다.




사실 빌리기전까지 무서웠던건
외국인이기에 거처야할 어마어마한 복잡한 절차가 걱정되었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그냥 내국인처럼 너무나 간단한 절차들.
그저 국제운전면허증을 갖고있으면
별도의 캐나다 발급면허가 없어도 차를 빌리고 차를 운전할수있습니다
*단 국제운전면허증은 신분증기능은 없기 때문에
항상 여권과 함께 소지해야합니다





차량은 이렇게 선택지가 있는데
우리는 4-5인용 승용차로 했는데요.
하루 24시간 대여비용은 65달러
물론 제주같은곳에서 빌리는것보단 훨씬 비싸지만..
만 25세이상이었기에 65달러에 받았지
어릴수록 조금더 비싸진다고하니 이거라도 감사해야 할 것같네요
거기에 보험비 하루 32달러 택스포함
총 하루 100달러가 조금 넘는데요.
리나라 가격으로 따지면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일단 기름이 싸고 1리터 850원
거의 모든 랜트카 1일 비용이 100달러정도이니
그냥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싼 랜터카업체는 이미 차가 없었어요..
조금 충격이었던것은 네비게이션 gps도 가격을 받는다는것.
사실 땅덩이가 워낙크니까 이해는 한다만..
일단은 gps는 신청을 안했지만 
빌릴때 다시 말할수있으니 일요일에 말해봐야겠네요.




오늘의 요약은 국제운전면허증이있다면
외국인도 쉽게 차를 빌릴수있다는 점입니다
너무나 쉬워서 포스팅이 조금 심심해졌지만..
여행기라도 재밌게 써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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