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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 21. 몬트리올 ILSC는 지금 성수기 시즌!

작성자 : 이누리 작성일 : 2018-06-22 국가 : 캐나다

 

[이름] 이누리
[학교] ILSC - Montreal






안녕하세요
. 대전지사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이누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느 덧 6월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네요.
그런 만큼 이 곳에 요즘 일상이야기들을 알려드릴까 해요!




지금 ILSC에서는 여름시즌을 맞아서 지금 시즌이 바로 성수기인데요.
이번 월요일에 새로운 학생들이 50명 정도가 왔고,
다음 주에는 100명이 넘는 새로운 학생들이 온다고 해요.
그 전까지는 새로운 학생들이 많이 와봐야 2-3명 정도였는데
이번에 정말 학생들이 더 많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ILSC
에서는 원래는 주로 멕시코, 콜롬비아 친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러시아, 체코, 불가리아 등
다양한 곳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신기해요:D
그리고 이 친구들과 함께 의사소통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게 참 신기하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가장 큰 변화라면
,
제가 지도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그 전에는 어디 나라가 가까이 있고,
지도를 잘 볼 줄 몰랐는데 이곳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본인의 나라는 어디 있고, 본인이 나라를 여행해봤는지
주로 지도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줘서 지도를 정말 잘 보게 되었답니닼ㅋㅋ





또한, 요즘 들어서 느끼는 것이지만
새로운 학생들이 온 만큼 다양하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학생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정말 몬트리올은
벤쿠버, 오타와, 토론토에 비해서 정말 아시아인들과 한국인의 비율이 적다는 점입니다.
정말 이번에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친구들이 왔는데
그 중에 한국인 비율은 3명도 채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곳에서 친해진 친구가 벤쿠버로 이동을 해서
그곳의 ILSC에서 공부를 하는데, 간지 채 한 달도 안 되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연락을 주더라구요.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시아인들이 너무 많고
이곳에서 일본인들도 너무 많아서 몬트리올만큼
공부가 되지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곳에 살아서 그런지 아시아인의 비율은 정말 적다는 건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D
그래서 그런지 정말 간혹 가다가 한국인들이 새로 들어오면
반갑기도 하고, 저 분도 우리를 보면서 한국인인걸 알고 계실까
두근거리기도 한답니닼ㅋㅋㅋㅋㅋ





또한
, 이곳에서 저는 한국의 홍보대사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전에는 친구들이 한국을 이야기를 하면
그게 어디있는거야? 큰 나라야? 이렇게 물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누가 옆에서 한국이 어디있는거야? 하면
나서서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저희 친구들이랍니닼ㅋㅋㅋㅋ
그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거나, 한국의 음식 등
한국에 대한 걸 알려주고 지금은 여기 학생들이
저희에게 한국어를 알려달라고까지 한답니다:D
나중에 꼭 한국으로 놀러오겠다고 하는데, 진짜 놀러온다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




내일이면 벌써 또 이번주의 마지막 날이고,
월요일은 학교가 쉬는 날이기도 하고
멕시코와의 경기가 있는 날이라서 친구들과 다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것 같아요:)
그리고 화요일 날 보게 될 새로운 친구들이 벌써부터 기대되기도 한답니다!
다음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누리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