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몬트리올 - 17. 나의 홈스테이 가족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 이누리 작성일 : 2018-06-18 국가 : 캐나다

[이름] 이누리
[학교] ILSC - Montreal






안녕하세요
. 대전지사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이누리입니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  ILSC에서 일반영어과정을 수강중입니다.





오늘은 저의 홈스테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사실 이 홈스테이 가정에서 2달 째 생활하고 있는 중이에요.
정말 다른 홈스테이를 이용하는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저의 가족들은 천사라고 생각해요ㅠㅠ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신경을 안 쓴다던지, 파티를 열 테니까
너는 절대 방 문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던가
뭐 사사로운 것에서 정말 많이 부딪히고 싸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정말 유학네트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써준 덕분인지
저는 정말 지금의 좋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흔히들 홈스테이를 하고나면 이런 사사로운 일들 때문에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변경하거나,
룸 렌트로 바꾸는 일들이 허다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는 제가 홈스테이를 더 연장하고 싶었지만,
다른 학생의 홈스테이가 이미 예약이 걸려있는 상태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랍니다:)
최근에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이별을 실감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홈스테이 가족들 이야기를 좀 해볼 까 해요:)













저의 홈스테이 가족은 홈스테이 마마와 파파 두 분이시고,
저의 지인과 함께 같은 곳에서 홈스테이를 이용 중이에요!
저의 홈스테이 파파의 취미는 TV 시청과 요리, 볼링 입니다:)
특히 아침, 점심, 저녁마다 정말 다양한 요리를 해주세요.
홈스테이 파파는 특히 이태리 분이시라 정말
요리 실력이 정말 끝내준답니다..!(엄지 척)
그래서 제가 이곳에서 입맛에 안 맞아 고생하진 않은 것 같아요.









파파가 만들어준 간식들:)




파파는 저희가 어딜 가고 싶다고 하시면 차로 태워다주시기도 하고
,
제가 이곳에서 모르는 번호로 처음 보이스메일이 와서 당황할 때,
같이 보이스 메일을 들어주시고 잘못 걸려온 전화이니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알려 주신다거나,
저희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할 때 싸게 다른 곳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정말 많이 알려주셨어요.





귀여운 저희의 파파 뒷모습이랍니다:D





그리고 저의 홈스테이 마마의 취미는 걷는 것과 댄스입니다
.
특히 걷는 것을 너무 좋아하셔서 시간이 날 때마다
집 주변을 1시간도 걷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의 마마는 정말 하나부터 열 까지 저희에게 정말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저희랑 같이 식사하는 시간 때에는 저희의 학교이야기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이야기도 들어주셨어요.
저희랑 이야기를 하다가 틀린 문법이라던가,
단어에 대해서도 고쳐주시면서 정말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어요.
지금은 마마가 고향에 내려가 있어서 못 본지 3주째인데,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또르륵)





특히 캐나다 어머니의 날 때 꽃을 사서 선물을 해드렸는데
정말 너무 좋아하시면서 꽃병에 한 달 내내
예쁘게 보관해 두시고 좋아해주셔서
선물 한 저희들도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좋은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이별하는 순간이 찾아온 만큼
,
저는 지금 이 곳에서 스스로 살 집을 알아볼 정도로 많이 성장해 있답니다.
그만큼 저희 가족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이만큼
잘 해내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순간순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해요!
다음에는 더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누리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