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필리핀] 세부 - CPILS 안전교육(해외여행 안전교육)

작성자 : 박진희 작성일 : 2018-01-22 국가 : 필리핀

 

[이름] 박진희

[학교] CPILS - Cebu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전주지사에서 수속하고

세부 CPILS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진희입니다

 

 

오늘 소개할 현지소식은 지진대비훈련과 해외여행 안전교육에 관한 것입니다

 

 

1. 재난대비 안전교육

 

 

 

 

수업종료벨이 대피하라는 경고벨이 울리고 수영장 옆으로 모든학생이 모여 시작되었습니다

학원 직원분들과 외교부직원들도 참석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훈련을 대비하여 직원들이 안전모를 쓰고

학원에 상주하는 간호사분과 직원들이 함께 하여 실제 상황처럼 처리하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이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세하게 들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면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점을 뉴스로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CPLIS에서는 1년에 한번 주기적으로 안전대비 훈련을 하여 학생들과 직원들 모두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모두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인상깊었습니다.

세부는 필리핀의 다른 섬들 보다는 자연재해에서는 안전한 편이라고 하지만

일단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부모님들은 그 나라의 자연재해 뉴스만 나와도 불안하기 마련인데

이런점에서도 모두가 안전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2. 소화전

 

 

 

 

불이나는 상황을 대비하여

소화전을 사용하여 훈련하는 모습입니다

학원내에 수영장을 이용하여 화재대비훈련을 하는 모습인데

실제상황처럼 뛰어와서 소화전을 연결하여 생생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건물이 오래되었고 주변에 집들과 붙어있어 불이난 경우 빠르게 번질 수 있다는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또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였습니다.

현지 직원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들도 관리하시는 분들도 모두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

현실감도 있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구나 생각되었습니다.

 

 

 

 

3. 지진대피 요령 설명

 

 

 

 

1년에 2번정도 지진대비 훈련을 실시 한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대피요령과

건물안에서 대피요령 등 상세한 설명으로 이어졌습니다

5년전쯤 세부에서도 지진이 일어나 많은피해는 아니였지만 모두가 기억하고 있었고

선생님들이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정보전달을 해주어 안심이였습니다.

지진이 발생할때에는 건물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만약 대피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머리를 조심하여야 하며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서 안전하게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해외여행 안전교육

 

 

 

 

외교부 직원분이 오셔서 해외여행 중 외교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령을 설명해 주었는데

어플로 다운받아서 위급상황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권분실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긴급상황시 해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외교부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한국소방관분이 오셔서 CPR하는 법을 재밌게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많이 웃고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었습니다.

CPILS가 세부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큰학원이라서 이런 좋은 강의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유용하고 필요한 강의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학연수뿐 아니라 다른 해외여행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