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캐필라노 협곡 방문기!

작성자 : 김효정 작성일 : 2017-05-26 국가 : 캐나다

[이름] 김효정

[학교] Vanwest College - 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에서 수속중인 글로벌리포터 김효정입니다.

저는 지금 밴쿠버 vanwest college 에서 professional customer service

co-op program을 공부 중입니다.

 

오늘은 캐필라노 협곡을 소개해드릴게요!

Victoria 공휴일이 월요일이라 정말 오랜만에 쉬는 날이어서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Capilano canyon을 방문하였습니다.

 

무료셔틀버스를 내리면 입구 바로 앞에서 내려준답니다.

저희는 표를 캐나다 플레이스 앞에서 미리 샀기 때문에

줄을 서서 입장권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어요.

그럼 표를 내고 손등에 캐필라노 도장을 찍고 출발~!

 

입구앞에는 캐필라노 안내 책자가 있는데 곳곳에 위치한 도장을 찍는 공간이 있습니다!

처음엔 도장만 찾아다녔다는.ㅋㅋ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서스펜션 브리지에 도착했어요!!



높이가 무려 70m입니다.

밑에는 강이 흐르고 엄청 큰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데

정말 숲 속 한가운데에 온 기분이었어요.

건너는데 자꾸 흔들 흔들~ 처음에는 좀 무서웠어요

오늘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지말고 건너가라고 안내방송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셀카봉은 금지입니다ㅎㅎ

 

서스펜션 다리를 지나면 또 다른 숲이 나옵니다. 나무들 사이로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저는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정말 산림욕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뭔가 정글에 온 기분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벽코스로 출발! 절벽을 따라 건너는 다리인데

저는 여기가 서스펜션 브리지보다 무서웠어요.

제가 찍은 서스펜션 브리지도 여기서 찍은 건데 정말 이뻐요.

강을 따라 가는데 경치가 끝내줍니다.


 

다리로 향하는 곳곳에 자연적인 공간들!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3코스를 돌고 캐필라노 협곡 관광은 끝이 났어요.

2시간 정도 돌아보시면 충분한 거 같네요.

 

그리고 나갈 때 제일 중요한 게스트 서비스센터를 들렸습니다.

왜 중요하냐면 1년패스를 공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1년패스 만드는법!

표를 구입한 영수증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저희는 영수증을 아예 받지

못했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주소가 적힌 종이를 들고 가시면 되는데 저는 신넘버종이를 들고갔어요.

제 친구는 안 들고 왔지만 그냥 주소 불러주니까 해주셨어여.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워킹퍼밋이나 스터디 퍼밋을 들고가는거예요.

자신이 1년 머무를 예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건 다 없어도 이거 없으면 안되요.

이제 한번 입장료로 1년동안 무제한! 무료로 입장가능합니다.

여기는 밤이되면 다리에 불빛장식들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네요.

 

1년동안 산림욕 필요할 때마다 와야겠어요.

도심속에 자연이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네요.

여러분도 캐필라노 협곡 꼭!! 방문해보세요.

 

이상 캐필라노 협곡 방문기였습니다!

 

김효정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