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57 호화로운 개인저택의 대표 '카사로마'

작성자 : 홍경선 작성일 : 2017-05-25 국가 : 캐나다

[이름] 홍경선

[학교] Kaplan - Toronto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 강남지사에서 수속하여 토론토 카플란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글로벌 리포터 홍경선입니다.

 

오늘은 토론토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카사 로마를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카사로마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력발전 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헨리 펠랫(Henry Pellatt)이 건립한 대저택으로 저택이라기보다 성이라고 느껴지는 거대한 곳이에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어요ㅠㅠ 다 둘러보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되니 평일에 오길 바래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 지하층에서 오디오를 받을 수 있는데, 무료이고 한국어로도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1층에는 도서관이 있었는데 규모가 꽤 컸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다 보고 나갈 때 쯤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람도 봤고 연회를 위한 테이블을 세팅하던데 이곳을 실제로 이용할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실과 서재가 1층에 있었습니다.


 

 2층에는 주로 손님을 위한 방과 침실이 있었어요.

 

 이곳은 헨리 펠랫의 침실이랍니다. 저 호랑이 가죽은 실제 호랑이라고 해요.

 

이곳은 부인의 침실로서 은은한 하늘색이 돋보이네요. 3층에는 전쟁 박물관처럼 관련 물건과 설명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뱅글뱅글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도 갈 수 있었는데요, 옥상에서 찍은 도시의 사진이에요ㅎㅎ

 

 

저는 1,2,3층이 끝인 줄 알았는데 와인보관실도 보고 지하의 터널을 지나 온도조절을 하는 곳도 보고 마구간도 보고 차고지까지 보았습니다!!! 정말 집이 넓어요. 하지만 이 집에 살았던 헨리 펠랫은 10년 정도 밖에 거주하지 못했답니다..

 


 

밖으로 나오면 뒤뜰에 이렇게 아름다운 분수와 정원도 있어요. 생각보다 그리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이곳에 머무는 동안은 정말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홍경선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