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 더블린 - 저희 학원 Alpha college를 소개합니다!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17-05-16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은지

[학교] Alpha collage - Dublin

 

안녕하세요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아일랜드 Alpha college에서 Inter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Alpha college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이 학원에 오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우리학원이 좋은지, 유명한 지, 자세하게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원했던 학원은 소수의 학생들로 구성원, 한국인 비율이 적고 유럽인구가 많은 학원을 중점으로 찾아다녔기 때문에 저 정도로만 인식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 해보거나 유명 아일랜드 유학 사이트에 우리 학원을 검색해 보아도 알파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걸로 보아서 한국인 비율이 적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3월 6일 첫 등교 날, 이 날이 새 학기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하 카페테리아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치기 위해서였죠.

제일먼저 제가 한 것은 한국인 비율 확인을 하는 것 이였습니다.

한국인은 저 포함해서 3명 이였으며, 그날 모인 학생이 40명 정도였습니다.

시험을 치고 반편성이 되었는데, 학생인원은 5명이였고, 한국인 한 분과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여기 다닌 지도 2개월이 지나고 3개월 차에 접어드는데요. 지금까지도 저희 반에는 한국인이 저 포함해서 두 분 계십니다. 물론 반 인원수는 늘어 났구요.

다른 에이전시를 통해 알파 컬리지로 오신 분들의 이유를 들어보니, 영국에 비싼 학원들에 비해서는 중간정도의 단가지만, 아일랜드 안에서는 첫 번째로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고 소문이 나 있어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 비율이 적은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다른 학원보단 조금 있기 때문에 고민하다 다른 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구요.

 


 

 

처음 여기 왔을 때, 한국인 친구는 멀리하고 외국친구와 잘 지내는 것이 영어에 도움 된다고들 하셔서 그것을 잘 숙지하고 온 터라, 한국인을 피하는 경향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반에 유일하게 한국인 이였던 언니와 친해졌는데요. 같이 목표를 정하고, 학교에서나 외국 친구들과 만날 때에는 무조건 영어를 쓰기로 했기 때문에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 한국인이라고 굳이 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요.

 

지금부터 알파 컬리지만의 장점을 소개 하겠습니다.

 


 

첫째, 저희 학원에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높은 학력, 이루고자하는 목표,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꿈을 위해서 영어를 배우러 왔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누구보다 열정적이며, 주말에는 항상 반 친구들과 다 같이 학교 엑티비티에 참여하여 친목을 쌓고 영어실력도 같이 늘립니다.

 


 

둘째, 매주 금요일, 토요일 마다 학교 엑티비티가 있습니다.

매주 가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안내문을 참고하여 가격이라든지, 장소를 참고하여 반 친구들과 다 같이 놀러갈 수 있고, 반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학교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휴일에는 학교를 가지 않는 대신 엑티비티로 대체되어 학교단체로 놀러 가곤 합니다. 이런 활동은 다른 학원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 엑티비티는 돈 주고 가면 비싼 장소이기 때문에 무료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학생들만의 공간이 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본관 지하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도 되고, 카페에서 직접 사먹어도 됩니다. 여기에 파는 음식들은 외부 음식보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공부할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도서관이 있어, 오늘 배운 내용을 도서관에 있는 교재를 참고하여 공부할 수 있고, 친구들과 다 함께 쓰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서로 보완해 가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학원을 정하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 그리고 노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수업 그리고 자기노력을 더하여 성공적으로 어학연수를 마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