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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 여덟번째! 글로벌 리포터 - 오클랜드에 온지 한 달

작성자 : 박찬영 작성일 : 2017-05-02 국가 : 뉴질랜드

[이름] 박찬영
[학교] Kaplan - Auckland

안녕하세요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박찬영입니다. 현재 뉴질랜드 KAPLAN INTERNATIONAL ENGLISH 학교에서 Intensive Academic Year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이번 여덟번째 글로벌 리포터에서는 오클랜드에서의 한달 간의 생활에 대해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뉴질랜드에 온지 딱 4주가 되는 날인데요

 

한달 정도 되니까 어느 정도 적응은 다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버스를 타는 것도 걱정 내리는 것도 걱정

 

음식을 주문 하는 것도 걱정 다 먹고 나서 치우는 것도 걱정이었습니다.

 

굉장히 걱정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대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다르다 보니까 이건 어떻게 해야되지 저건 어떻게 해야되지라는 생각이 여러 상황에서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첫 일주일에는 학교가는 건 학교 주변의 건물들이 다 달라서 쉬웠는데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갈 때는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집들이어서 어느 정류장에 내려야 할지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정말 구글맵이 없었다면 어쩔 했나라는 생각을 여러번 한 것 같습니다.

 

 

 

구글맵 정말 유용합니다! 꼭 사용하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어플은 버스 관련 어플인데 이 어플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글로벌 리포터에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클랜드에 와서 생활한 한달은 적응하느라 정신 없고 여기저기 다녀보느라 정신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버스 카드 만들랴 통장 개설하랴 이것저것 앞으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갈 때는 학교 근처 건물들이 다 달라서 내리는 곳이 어딘지 제대로 알고 내렸지만 집에 갈 때는 집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쳐서 내린다던가 아니면 내려야 할 정류장 전에 내린다거나 하는 시해착오들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처음이다 보니 당황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잘 내리기도 하지만 잘 못 내렸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찾아가는게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든 아니면 학교가 일찍 끝난 날이든 날 좋은 날에는 주변에 유명한 곳들 구경을 많이 갔었는데 이 점도 적응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한 2주는 한국에 가고 싶고 한국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그랬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의 밤문화를 굉장히 잘 즐기던 저라서 굉장히 그리웠습니다.

 

여기서는 홈스테이 가족분들이 걱정하실까봐 저녁9시까지는 집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느라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면 항상 시계 보면서 맘 졸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항상 집에 오면 아 한국에서는 내가 이시간에 뭘 했는데 이런생각을 하면서 그리워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러긴 하지만 그래도 3주차부터는 많이 무뎌진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어학연수 오는 학생들도 2주에서 한달 정도는 지내야 적응을 하고 무뎌진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앞으로 어학연수 가시는 학생분들도 너무 걱정 마시고 2주에서 한달 정도는 생활하시면서 적응 하시면 그 후에는 많이 편해 지실 것 같습니다.

 

다음 글로벌 리포터에서는 아까 잠깐 소개드린 버스어플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스카이 타워입니다!

 

 

박찬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