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밴웨스트 컬리지 코업 과정 1

작성자 : 전희정 작성일 : 2017-04-28 국가 : 캐나다

[이름] 전희정

[학교] Vanwest College - Vancouver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생생리포터로서 캐나다 밴쿠버의 밴웨스트 컬리지 코업과정 소식을 전하게 된 전희정입니다.

 

먼저 첫 기고인 만큼 제가 이 학교 그리고 이 과정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저는 사실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위니펙 대학에 한학기 동안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돌아가기엔 제 영어실력도 해외 경험도 아쉽다고 생각해서 밴쿠버로 옮겨 좀 더 공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유학네트에서 추천해주신 코업 과정은 공부도 하고 일도 하면서 돈도 버는 일석이조 과정이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박람회를 갔을 때부터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자료를 찾아 봐주신 유학네트 2본부 3팀 최해선 플래너님 정말 감사합니당~ㅎㅎ 완전 강추해드려요!!

대학교 바로 앞에 유학네트 지사가 있어서 시간 날 때 쉽게 찾아 뵙고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차도 얻어 마시면서 편하게 들릴 수 있었구요, 모르는 거 물어볼 때마다 즉각 카톡 답장해주시고 ㅠㅠ감사합니다.


특히 저는 예산이 넉넉치 않아서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백방으로 할인 알아 봐주시고...


그렇게 작년 11월부터 12월 말 출국까지 많은 조언을 얻고 저는 캐나다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가 추운 날씨로 유명해서 저는 히트텍 손난로 엄청 챙겨 왔구요...4월 말인 지금도 쌀쌀해서 전 수면 잠옷에 나갈 때는 기모후드 입습니다.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 겹 겹쳐 입을 수 있는 걸 가져 오시는게 훨씬 도움 될 거예요!


이게 제 짐 가방인데, 저는 캐리어 28인치 하나 이민가방 하나 백팩 이렇게 가져왔어요. 생각보다 엄청 무거워서 옮기느라 고생했습니다ㅠㅠㅠㅠ

먼저 갔던 도시 위니펙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그야말로 극한지방.. 겨울 최저 기온 영하 40도에 이르는 캐나다 내륙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등굣길에 숨 쉴 때마다 코에 살얼음이 끼는 기분을 태어나서 처음 느껴봤습니다. 사실 올해는 젤 추운 날이 영하 30도 정도 밖에 안되어서 홈스테이 가족들이 저 보고 럭키걸이라 부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여름엔 또 해가 지지 않을 만큼 따가운 햇살이 쬔다고 하니 정말 극과 극의 날씨입니다.


무사히 위니펙에서의 교환학생을 마치고 드디어 코업과정을 위해 밴쿠버를 향하게 되었는데요, 왠지 모르게 올 때보다 짐이 훨 많아 졌어요ㅠㅠㅠㅠ다들 쇼핑은 자제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위니펙에서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는 웨스트 젯으로 구매했구요. 전 세 달 전에 사서 17만원에 겟 했습니다.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는 비행기로만 3시간인데요, 정말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우린 3시간 KTX타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고도 남는데;; 다시 한번 영토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거기다가 밴쿠버와 위니펙은 시차도 두시간이 나는데 이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미리 답사 간 날 밴웨스트 근처 사진입니다!

밴쿠버 공항에서 내려서 에어비앤비에서 생활하며 밴웨스트 컬리지 개강 전 생활은 내일 또 가져오겠습니다.

 

전희정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