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브라이튼 - 소통

작성자 : 서혜원 작성일 : 2017-04-25 국가 : 영국

[이름] 서혜원

[학교] Embassy English - Brighton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 유학네트를 통해 영국 브라이튼에 있는 Embassy를 다니고 있는 서혜원 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인 카카오톡과 같이 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어플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WhatsApp''이라는 어플인데 영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플이라서 2016년 2월 통계에 따르면 10억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저는 친구가 소개시켜주길래 한번 깔아봤는데 이미 저를 제외한 반 친구들이 다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메세지뿐만 아니라 전화나 카메라 기능까지 가능해서 더욱 편리한 것 같아요. 한국에 있는 카카오톡 어플과 하는 기능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른 핸드폰 기종들도 다 사용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아이폰을 사용해서 Appstore에 가서 다운을 받았답니다.

 

이 어플을 다운받지 않아도 문자로 메세지를 할 수 있고 전화도 가능하지만 사용하는 이유는 그룹을 만들어서 메신저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희반은 전화번호를 공유한 다음에 그룹 ''Pre-Intermediate studennt''라고 만들어서 서로 소통하며 지내고 있어요.

결석한 친구가 있으면 왜 안나오냐고 묻기도 하고 숙제를 공유하기도 하고 이해안가는 문제도 서로 물어보기도 하는데 역시 그냥 수다떠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한답니다. ㅎㅎㅎ

수업시간에 같이 사진 찍은걸 올리기도 하고 아침은 뭐 먹고 있는지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연휴가 지나고 학교에서 만나도 어색한게 없고 오히려 반갑더라고요.

메세지를 보내고 나서 상대방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확인까지 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해요.

 

친구들뿐만 아니라 홈스테이 맘하고도 사진을 보낼일이 있으면 이 어플을 통해서 메세지를 주고 받는답니다.

 

 

 

둘째 아들인 Issac의 학교에서 발표회를 해서 케이크를 만들어서 가져가야 했었는데 제가 학교에 가있는동안 케이크를 완성하셔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답니다.

 

이렇게 함께 있지 않을 때 소통함으로서 서로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반 친구들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서 일상생활에 있는 뻔한 이야기라도 같이 대화해 보는게 어떨까요?

 

이 글이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