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 시드니 - Stella in SYDNEY 10

작성자 : 국효선 작성일 : 2017-03-30 국가 : 호주

[이름] 국효선

[학교] ELC - Sydney

 

 

 

안녕하세요! !!! 저의 시드니 이야기 10편이 완성되는 순간이네요~

지금 눈에서 흐르는건 눙물,,, 또르륵,,,

일단 10번째 이야기를 완성하고 저의 소감(?) 한마디!

오늘은! 저의 1-2월을 정리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해볼까해요!

중간중간에 맛집과 너무 예뻤던 카페 추천이 있으니 눈 크으게 뜨고! 봐주세용ㅎㅎ

 

음 일단 저는….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2주간 한국을 다녀왔어요!

저는 싱가폴 항공으로 왕복 80만원에 한국을 다녀왔어요!

저는 직항보단... 경유로 어디라도 내려서 땅에서 몇시간 쉬었다 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싱가폴 항공 강하게 추천쓰!!

싱가폴 항공은 싱가폴의 국적기라 서비스도 너무 좋고 좌석도 넓고 좋았어요!

그리고 전 기내식이 입맛에 맞아서….챱챱챱 맛있게 먹었죠 ㅎㅎ

그리고 싱가폴 창이 공항 시설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경유하게 되면 공항에서 쓸 수 있는 20불 바우쳐를 준답니다!

전 이걸로 키링 샀지요 ㅎㅎ

 

  

예쁘죠!!

그리고이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제가 맥도날드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정말 좋아하는데싱가폴 공항에서 먹었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정말 인생 버거였어요

핸드폰 하면서 햄버거를 첫 입 딱 베어 문 순간…! 진짜 너무 놀래서 햄버거랑 눈마주침..

혹시 경유 시간이 기신 분들은 한번쯤 트라이 해보시길

그리고 저는 엄마 아빠의 품으로! 사실 비행기표는 10월쯤에 티켓팅했었는데 거의 부모님만 알고계셨어요!

심지어 동생에게도 서프라이즈 ㅎㅎ 여기저기 깜짝으로 나타나서 놀래켜주느라 행복했던 2주였답니다~

 

하지만 믿었던 친구의 배신…. 역관광의 대표적인 예

어쨌든 맛있는 엄마 밥도 많이먹구, 에버랜드도 갔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들도 보냈고!

너무 행복했어요!!ㅎㅎ

그렇게 저는 다시 시드니로 돌아와서 다시 학교를 다녔죠 ㅎㅎ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를 들어오기전에 이 학교의 부설 어학원(?)같은 곳을 10주간 다니고 들어왔어요!

제가 10주간 다녔던 학교는 UTS Insearch 라는 곳이였답니다!

사실 첫 5주는 과제도 별로 없고 공부할것도 얼마없어서 편하게 학교 다녔는데 마지막 5주과정은 ㅎㅎ 학교에서 공부 많이시키기로 유명하신 선생님을 운좋게(?) 만나 정말 빡세게 공부했죠ㅎㅎ

그리고 나서! 저는! 드디어 UTS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박듀~!~!~!


 

. 장학금도 받았지요.ㅎㅎ

음 일단 학교 1주일 정도 다녀본 후기는ㅎㅎㅎ 거의 뭐 지금 공부하는 수준이 수능 한달전 공부하는 느낌인것같아요~~할거 너무많구~~

제가 바로 UTS 헤르미온느랍니다~ 집을 못와요~

그래도 제가 하고싶었던 공부라서 많지만! 즐겁게 하고있어요 ㅎㅎ

(Electrical Engineering 빼고….뉴뉴)

아 그리고! 제가 시드니에 온지 거의 8개월만에!! 드디어!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봤답니다ㅎㅎ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계속 비오다가 마법처럼 그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공연장의 뷰가….(말잇못)

연주자들 뒤로 바다가 보이는 그런너무나도 멋진그런 곳이였답니다.

 

멋지죠!

더 놀라운건 학생 할인으로 15불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봤다는 거에요!

오페라 하우스에도 저렴하고 좋은 공연들이 많으니 꼭! 찾아보시고 공연 보시길 강추드려요!!!

그리고 이제 카페 소개와 맛집 소개가 남았네요!

먼저 카페 소개!

이 카페를 어떻게 알게되었냐면…. 저의 사랑..이젠 떠나버린…. 병약시 넘버1언니와의 마지막 데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카페였어요!

그런데 너무 예쁜거에요ㅜㅜ 그래서 너무 즐겁게있다가 왔지요!

 

이렇게 북카페에요! 책을 팔기도 하구요!

넘예쁘죵 ㅜㅜ 제가 마셨던 음료는 무슨 망고뭐였는데 샤베트 같은!

맛있었어요!! 가서 메뉴 못정하시겠으면 추천 꾸욱~

이 카페의 이름은 Ampersand Cafe & Bookstore 이랍니다. Paddington 에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맛집!!

사실 이 맛집도 병약시 넘버1언니가 추천해줘서 가게 된 집인데 언니가 추천해준 곳은 한 블록 더 가야있던 곳이였어요….!

이곳도 거의 우연(?)으로 들어가게 된 곳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런 화덕피자가 정말 유명한 집이랍니다!

사진보니까 또….먹고싶네요ㅜㅜ 진짜 맛있어요

Bar Reggio 라는 곳이에요! Darlinghurst 에 있답니다!

가게에 딱 들어가면 이곳이 한국 분들에게 유명한 곳인지 입구에 서툰 한글로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글이 쓰여있어요 ㅋㅋㅋㅋㅋ 쏘 러블리

저는 시간대가 일러서 웨이팅없이 들어갔지만 유명한 집이라서 얘약이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방문하실 분들은 예약!하고 가세요!!

 

오아…. 드디어 저의 시드니 이야기 열편이 완성이 되었네요~

시드니에서 유학생으로 살아가며 힘든점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많이만나 대부분의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어요!

그 좋은 사람이 나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에게 셀프박수 짝짝짝. 감사합니당.

이렇게 저의 시드니 이야기는 마무리 되지만 본격적인 저의 시드니 생활은 이제 시작이네요..!

앞으로 험난한 학교 생활에서 제가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나이다.

그 동안 저의 이야기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