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 더블린 - 첫 등교 날 - 새로운 인생의 시작 그 두번째 페이지

작성자 : 박새길 작성일 : 2017-03-08 국가 : 아일랜드

[이름] 박새길

[학교] Emerald - Dublin(밀타운캠퍼스)

 

안녕하세요?

더블린에 위치한 에메랄드 영어학교 밀타운 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글로벌 리포터 박새길입니다!

 

오늘은 첫 등교날에 대한 큰 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Emerald cultural institute을 기준으로 작성함으로, 모든 영어학교가 이와 같지 않음을 인지해주세요!)

 

 

첫 날 등교는 9시까지 도착을 해서, 제일 먼저 문법 테스트 및 가벼운 토킹을 통해 스피킹 테스를 봅니다.

 

한국과 같이 엄숙하고 삼엄한 분위기에서 치르는 형태는 아니니 너무 부담을 가지진 않으셔도 좋습니다!

 

테스트를 마치면 반 배정을 받고, 가볍게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에메랄드 가방을 줍니다!

 


 

 

나는 에메랄드 학생이다! 하는 광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네요 하하

 

가방을 열어서 구성물을 보자면, 더블린 약도와 더블린을 생활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과

사진엔 포함되있지 않지만, 코팅 된 약도를 함께 줍니다!

 

 

 

가방을 멋있게 받아준 후, 가볍게 교내에는 뭐가 있는지를 찬찬히 돌아보며 알려줍니다.

컴퓨터실이나, 교내 카페, 리셉션, 교직원 사무실, 화장실, 교내 식당 등등요!

 

 

 

교내 식당은 이러한 형태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선택해서 먹는 형태인데, 저의 경우는 샌드위치와 스프1개를 선택해서 주로 먹는편인데,

5유로 50센트 정도 소비되니 가볍게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선 느끼기 쉽지 않았던

아일랜드 특유의 엄청나게 프레쉬한 에어를 맡아주러 바깥으로 향해줍니다!

 

모두가 모이면 우리의 주특기를 살리는 경험을 합니다.

 

바로 걷기죠!

 

그렇게 얼마쯤 걸어서 루아스 타는 곳을 알려주고, 루아스 티켓 발권 방법과

립카드 탑업 (충전)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친절한 우리의 교직원분 중 한분인 칼럼이 열심히 몸소 설명을 해줍니다!

(칼럼 : 충전은 말이야, 이렇게 하는거야 잘 봐! 너 돈 있어?? 오 부자네?? 난 돈이 없어서 밥도 못 사먹어!

내꺼 좀 충전해줄래?? 궁시렁 궁시렁...이러이러해서 짠! 쉽지?? ) 이런식으로 위트있게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루아스 스테이션 중 한곳의 모습입니다!

 

 

 

루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지하철이 있다면, 아일랜드는 루아스가 있습니다! (지상철이라 보면 됩니다.)

일반 거리를 지하철이 지상으로 지나다니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루아스를 타고 시티센터에 도착을 해서 관광가이드(?)를 해줍니다.

학생들이 더블린에서 지내기 편하도록 말이죠!

 

 

 

그라프튼 스트리트에 가서는 통신사가 어디있는지 알려주었습니다.

(통신사에서 유심을 사서 탑업하는 방법은 다음편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벌써부터 예고를...)

 

 

 

정말 신기하게도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아일랜드의 날씨는 수시로 바뀝니다.

맑았다가 갑자기 비가왔다가 멈췄다가 맑아졌다가 비왔다가 하루에도 수십번도 바뀔 수 있으니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산은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기때문에 부러지거나 뒤집히니 참고해주시고요!)

 

 

 

클래스 메이트 친구 말에 의하면 여기는 우체국이라고 하더군요...정말 웅장하고 멋집니다.

 

 

 

제 기억으론 저 동상의 위인이 지금의 오코넬 스트리트의 상징적인, 아일랜드의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접 설명을 들으실테니 세밀한 설명은 삼가겠습니다!

(마치 영화로 따지면 스포일러같으니...지루하실 수 있으므로 ^^)

 

 

 

이 여인 동상을 터치하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관광객들이 은근 몰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리피 리버 (리피강) 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 근방에 소매치기가 간혹 출몰한다고 하니 소지품 분실에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두 사진은 세계 명문 대학인 그 유명한 트리니티 칼리지입니다!

퀸 엘리자베스 여왕에 의해 설립되어져서, 초창기엔 여자나 카톨릭 성당 신자는 다니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내부엔 해리포터에 나온 도서관이 있고, 스튜던트 립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곳 등 특별한 곳들이

많으니 직접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곳들을 방문했지만, 너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생략하겠습니다!

 

 

 

모든 설명이 끝나고서 해산을 하게 되는데, 칼럼이 (교직원분 이름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한다는 카페에서

첫 등교날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핫초코를 사 마시며 대화를 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첫 등교날에 투어를 하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며 친해질 수 있으니, 첫 날엔 꼭! 등교를 해주시기를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긴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인내심이 엄청나신 분입니다 - 인성 테스트 결과 멘트 같네요 ㅎㅎ)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박새길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