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 27. 뉴욕 MANHATTAN - 영화를 보러가자!

작성자 : 장준영 작성일 : 2016-08-25 국가 : 미국

[이름] 장준영

[학교] KAPLAN - 엠파이어스테이트

 

안녕하세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KAPLAN에서 수속중인 글로벌 리포터 장준영입니다.

오늘 영화를 보러 가볼껍니다. 원래의 계획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는 것이 목표 였으나 학원친구가 

자기는 봤다고 딴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이름하야 ''소세지 파티''!

예고편으로 본 적 있긴한데 가벼운 내용이라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선택 했습니다.

맨하탄은 많은사람들 만큼 영화관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42번가 타임스퀘어 부근에 위치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다른 곳에 위치한 영화관 보다 2~3불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16불을 주고 티켓을 구매 했습니다.




이게 매표소 인데요. 대략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스템이구요. 뉴욕은 많은 유동인구와 세계적인 도시인 만큼 보안이 철저해서 가방검사를 다합니다. 술들고 들어가시다가 걸리면 안되요!





제가 볼 영화의 포스터 입니다.ㅎㅎ 뭔가 이상한 내용일 것만 같은 ㅎㅎ

영화관은 대체로 한국의 모시네마와 굉장히 흡사한 분위기를 많이 받았습니다.


여긴 팝콘, 음료 등등 주전부리를 파는 곳이구요. 각종 오일리한 푸드가 많습니다. 영화표도 비싼데 팝콘도 비싸므로 패스~


이제 영화관으로 입장해보겠습니다. 근데 이날만 그런건지 좌석 번호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냥 아무데나 가서 앉으면 된다는... 아 그리고 15분 시작 영화였는데 광고만 25분하고 시작합니다. 이점 유의하시길




영화는 대충 식재료를 의인화 시켜 인간과 대항하는 내용인데요. 내용이 음 굉장히 특이합니다. 

자막없이 보는 영화지만 그렇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영화 특징상 슬랭(속어)과 줄임말이 많아서 

굉장히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눈으로 보여지는게 단편적이라 잘 보고 나왔네요.


여기서 영화보는 취미도 가지면 좋을것 같아요. 단 슬랭에 대한 연습이 좀 필요 할 것 같다는...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