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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준 어디까지?

작성일 : 2020.05.06스크랩

영어 수준, 어디까지 가야하나?

유학이 특정인들만 갈 수 있던 시대에서 자유화의 시대로 접어든 지 30여 년이 흘렀습니다. 요즘 젊은 학생들은 믿기 어렵겠지만 과거 80년대 말까지 유학을 가려면 시험을 치러서 합격을 하고 해외 체류에 관련된 교육을 받아야만 여권을 받아 유학을 갈 수 있었습니다. 비자 받기가 매우 어렵던 시절,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아도 비자를 받는다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유학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누구나 편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던 때가 아니어서 그 어렵다던 유학 비자만 받고도 세상을 다 가진 듯 파티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유학네트가 시작된 것이 1992년이니 벌써 28년이 되었습니다. 유학생 수에 대한 회사 내부 통계가 공식적으로 집계되기 시작한 것이 2000년부터인데 그 이후 약 10여만 명이 유학네트를 거쳐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 중 약 85%는 어학연수 지원생이거나 어학연수 후 대학이나 중고교 유학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이니 한국 유학사에서 어학연수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길을 묻는 외국인에게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당당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세상이 되었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외국인들이 말을 붙일까 봐 이들만 보면 미리 도망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중 경기에서 입상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외국 언론의 인터뷰에 영어로 당당히 임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는 우리 한국어와는 어순과 문법이 많이 달라 한국 학생들은 영어 습득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서 자녀의 언어 감각이 굳어지기 전에 미리부터 영어를 가르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국가 시책으로 2008년부터 영어 조기교육을 시행하면서 영어 교육 열풍이 불었고, 이 덕분인지 어린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옛날 학생들의 그것이 아닐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원어민이거나 어린 시절부터 영어교육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지 않는 한 영어를 사용하는 한국인들의 영어와의 전쟁은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초등 4학년~대학교 4학년까지 학교에서 거의 13년간 영어를 배우고 쓰지만 영어 방송을 청취하거나 영어로 된 인터넷 사이트를 술술 읽으며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난 학생들은 우리에 비해 평생에 걸쳐 얼마나 많은 이득을 보는 것입니까? 우리 한국인들이 영어 배우러 매일 학원가고, 머리를 싸매고 영어 공부할 때 이들은 책을 읽고,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고, 체육 및 예능에 몰두했을 것입니다. 그런다고 우리가 영어를 버리고 인생을 사는 것은 현재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마치 아프리카 오지에서 사는 것과 같은 답답한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평생의 숙명과도 같은 영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어느 수준까지의 영어를 습득해야 하는 것일까? 

지구상에서 한국인, 유대인, 일본인 순으로 IQ가 높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 한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해 투자하는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면 한국은 상상 그 이상으로 더욱 발전하고 선진국 중에서도 앞서 있는 선진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영어를 일상 생활화한 싱가폴과 홍콩을 보면 상상이 가는 일입니다.

어차피 주어진 환경은 극복할지언정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간의 유학전문가 경험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권합니다. 어릴 적부터 영어 가르치느라 그 많은 돈을 들이고, 더불어 놀고 싶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도 못하게 하면서 아이들 괴롭히지 말라. 대신 학교 공부에 전념하고 책 많이 읽고 어학은 초중고 학과 공부에만 충실하게 하라.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 1년만 휴학하고 어학연수 다녀오게 하라고 권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중상 이상의 생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 수준은 능히 도달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학연수는 공부 그 이상의 가치를 동반합니다. 영어권 선진국에 나가 영어를 배우고 선생님, 하숙집, 타 국가 출신 어학연수생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당연 우리보다 나은 문물을 몸소 체험하고 머리에 담습니다. 이제는 SNS의 시대이니 인맥과 연락은 끊어지지 않고 평생 같이하는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세상을 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재산이 됩니다.

능통한 어학실력이면 상급학교 진학도, 이민도, 다국적 기업에의 취업도, NGO, 국제변호사, 미국 회계사, 월가의 투자 전문 브로커, IT 업계 등의 전문직으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어학수준? 장래의 희망과 포부, 목적에 따라 가감이 있겠지만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원한다면 미국, 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 더 좋습니다. 능통할수록 이익이 많습니다.

토플 IBT(인터넷 시험)에서 80점, 토플 CBT(컴퓨터 시험)에서 213, 토플 PBT(종이 시험)에서 550점이 그 정도의 수준입니다. 말 그대로 영어권 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 실력 입니다.

유럽이건, 중국이건, 일본 등의 아시아건 어느 나라와 무엇을 하건 그 나라 언어에 능통하지 않는 한 “영어”만이 공용어로서 나의 가치와 지식과 두뇌와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지에 오르려면 학생 개인의 어학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1년간의 어학+해외체험+인맥쌓기 인생여행을 권합니다. 미국+캐나다, 유럽+영국, 호주+뉴질랜드 등의 2개국 혹은 3개국 조합을 하면 더 좋습니다. 동일 국가 2개 혹은 3개 도시 체험도 좋습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분도 있겠지만 어학만이 목표가 아니라면 대도시일 수록 더욱 멋진 인생여행이 될 것입니다.

유학네트에 와서 문의하면 어학연수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절약하고, 어학연수를 마칠 때까지 항상 곁에서 조언하고 질의에 답하고 현지 인맥과 연결되는 전문가들과 멋진 플랜을 하고, 멋진 여행을 체험하고 성공하여 돌아오는 어학연수를 지금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미리 더 많이 준비할수록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현지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학교들이 파격적인 학비로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 학비를 적용받아 예약한 후 코로나가 끝난 뒤 출국하면 됩니다.

지금의 용기가 1년, 5년, 30년 뒤의 내 모습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